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모성·영유아 건강관리’ 완전정복!

 

출산과 육아는 부모에게 인생의 큰 전환점이자 새로운 시작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신체적,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도 동시에 찾아오죠. 이를 극복하고 아이와 엄마 모두 건강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는 ‘모성·영유아 건강관리’라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해당 제도가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을 주는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소개하겠습니다.

1. 모성·영유아 건강관리란?

모성·영유아 건강관리는 임신 전부터 출산 후 초기 육아까지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 복지 서비스입니다.

임산부의 신체 회복과 태아 및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들을 공공 영역에서 지원함으로써, 건강 불균형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2. 표준모자보건수첩 배부

임신을 확인하고 보건소에 신고하면 제공되는 표준모자보건수첩(임산부수첩, 아기수첩)은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배포하는 건강관리 기록지입니다.

항목	내용
배부 대상	보건소에 임신 신고한 모든 임산부
수첩 종류	임산부 수첩, 아기 수첩
주요 내용	임신 주차별 검진 결과, 체중 변화, 태아 심장박동, 산모 질환 여부, 출산 기록 등
활용 목적	산전·산후 건강관리, 병원 진료 시 참고자료 제공, 예방접종 및 성장 추적 등

수첩은 단순한 기록지가 아닌, 엄마와 의료진 간의 소통 도구로 기능하며, 아기의 건강 발달도 체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정보 보기:
보건복지부 임신·출산 지원 정책 페이지 바로가기

 

3.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임신 중 필요한 대표 영양소인 엽산과 철분은 태아의 성장과 산모 건강에 필수입니다. 이를 국가에서 지원하여 모든 임산부가 안정적인 영양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엽산제 지원

항목	내용
지원 대상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또는 임신 준비 여성
지원 시기	임신 전후 각 3개월
지원 형태	1인당 약 3개월 분량의 엽산제 무상 제공

엽산은 신경관 결손 예방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임신 초기 또는 임신 계획 단계에서 복용을 시작해야 효과적입니다.

• 철분제 지원

항목	내용
지원 대상	임신 16주 이상인 보건소 등록 임산부
지원량	1인당 약 5개월 분량 제공
지원 형태	무상 또는 일부 본인부담금 형태로 제공

철분이 부족하면 산모가 빈혈에 걸리기 쉬우며, 태아에게도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의 철분제 지원은 매우 중요한 복지 혜택입니다.

건강한 임신을 위한 준비 가이드:
e-보건소(신청 페이지)

4. 임신·출산 모바일 앱 ‘아이마중’ 소개

디지털 시대에 맞춰 보건복지부는 임신·출산 통합관리 앱 ‘아이마중’을 개발하여 임산부와 보호자가 더욱 편리하게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주요 기능 요약

기능	설명
주차별 건강정보	태아 발달 상황, 임산부 주의사항 등
건강 일정 관리	검진 예약, 예방접종 스케줄 관리
바우처 정보 조회	기저귀 지원, 첫만남이용권 등 정책 정보 확인
병원 정보	가까운 의료기관, 보건소 검색 기능 제공
기록 저장	체중, 혈압, 복약 내역 기록 기능 제공

‘아이마중’ 앱은 임산부와 보호자가 산전, 출산, 산후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앱 다운로드:
안드로이드용 아이마중 앱 (Google Play)
iOS용 아이마중 앱 (App Store)

 

5. 관련 서비스 신청 방법

‘모성·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항목	내용
신청처	임산부 주소지 관할 보건소
신청 시점	임신 사실 확인 즉시 (엽산제·철분제는 등록 즉시 제공 가능)
제출 서류	신분증, 건강보험증 (필요 시)
기타	모바일 앱과 병행해 활용하면 더욱 편리함

※ 엽산제는 임신 전이라도 신청할 수 있으니, 임신 계획 중이라면 미리 보건소에 문의해보세요.

온라인 신청 시스템:
복지로 바로가기

6. 왜 이 제도가 중요한가?

• 산모 건강 향상: 엽산과 철분 등 기본적인 건강지원은 산모의 합병증 예방에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 태아 건강 보장: 건강한 태아 발달은 엄마의 건강상태에서 출발합니다.
• 소득 상관없이 동일한 기회 제공: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로, 사회적 건강 형평성 실현
• 출산 후 지원으로 연계: 이후의 기저귀·분유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와도 유기적으로 연결

 

 

 

7. 마무리

임신은 축복이지만, 그 과정은 여러 어려움도 동반합니다. 보건복지부의 모성·영유아 건강관리 제도는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모든 부모님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원책입니다.

건강은 곧 행복의 기본!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등록하고, 국가가 마련한 따뜻한 제도의 혜택을 꼭 챙겨보세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 정부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것입니다.